'당신은 너무합니다', 정겨운♥장희진 폭주→시청률이 응답했다

입력 2017-06-19 11:28 | 수정 2017-06-19 14:13
enews24 이보라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정겨운이 결국 손태영과 결혼을 무산시키며 장희진을 향한 직진 사랑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이에 따라 재벌가 내 장희진의 존재감이 급부상하며 스토리 전개에도 탄력이 붙기 시작한 '당신은 너무합니다' 30회는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닐슨코리아)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지난 18일 방송한 '당신은 너무합니다' 30회에서는 결혼할 여자로 해당(장희진 분)을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한 현준(정겨운 분)의 돌발행동으로 재벌가가 발칵 뒤집힌 전개에 펼쳐진 가운데, 현준의 약혼녀인 윤희(손태영 분)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결혼식을 강행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현준은 이날 해당으로 인해 탕진해 오던 인생을 비로소 제대로 살고 싶단 생각을 했다는 고백으로 경자(정혜선 분)와 성환(전광렬 분)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고, 이는 소박하고 겸손한 강식(강남길 분)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더욱 굳게 하며 재벌가 내에서 현준의 짝으로 해당의 존재가 급부상하게 됐다.

하지만 해당의 재벌가 입성이 결코 평탄할 순 없었다. 해당이라면 눈에 쌍심지를 켜는 지나(엄정화 분)를 시작으로, 현준의 약혼녀 윤희가 혼절에 이어 외가 식구들을 동원해 세무조사라는 초강수 카드를 건네는 것으로 어떻게든 결혼을 강행하려 애를 썼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준의 단호한 의사는 결국 결혼식장에 신랑이 나타나지 않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고, 이 같은 선택은 앞으로 펼쳐질 해당의 재벌가 입성 스토리는 물론 현준의 변함없는 직진사랑에 기대감을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를 주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전개 외에도 재벌가에 입성해 엄마 지나의 곁에서 함께 살기로 한 경수가 해당의 마음을 알고, 두 사람이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현준이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