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그녀’ 김용건, 김선아 오해 살해했나 ‘의문’ (종합)

입력 2017-08-13 00:15 | 수정 2017-08-13 00:15
뉴스엔 

김용건이 독을 먹고 실신하며 김선아를 오해 살인범인지 의문을 더했다.

8월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8회 (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에서 안태동(김용건 분)은 박복자(김선아 분)가 먹여준 죽 때문에 쓰러졌다.

우아진(김희선 분)은 박복자에게 전시부 안태동(김용건 분) 간병인을 제안했고, 박복자는 갈등하며 안재희(오나라 분)가 날린 안태동의 집부터 찾았다. 박복자는 한민기(김선빈 분)에게 반기를 들었고, 우아진이 자신을 상대로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을 하는 것과는 또 별개로 한민기와 소송을 할 작정했다.

그 사이 박복자에게 총각김치로 굴욕을 당한 오풍숙(소희정 분)은 한민기를 만나 박복자를 향한 음모를 꾸몄다. 오풍숙은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런 여자가 상류사회에 발을 들이는 걸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고, 한민기는 “그 여자가 가진 돈 모두 빼앗을 거다”고 답하며 두 사람이 손을 잡았다.


박복자는 안재구(한재영 분) 행방불명과 천방순(황효은 분) 가택도난 건으로 고소됐지만 순순히 경찰서를 찾아가 제 입장을 밝혔다. 박복자는 안재구가 제 호텔방에 칼을 들고 난입해 한민기가 보낸 경호원에게 맡겼다는 사실을 알리고, 천방순이 박주미(서정연 분)의 패물을 훔쳤다는 데는 고향주소를 알려주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어 박복자는 안태동의 집으로 들어갔고, 우아진에게 스타일링 매니저를 제안했다. 우아진처럼 되고 싶은 박복자가 아예 우아진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것. 우아진은 전시부 안태동의 건강회복을 조건으로 박복자의 스타일링 매니저가 됐다. 우아진은 본격적으로 박복자의 패션부터 애티튜드까지 조언하기 시작했고, 박복자는 안태동의 병실을 지켰다.

안태동은 박복자가 돌아온 데 고마워하며 금방 의식을 찾은 척 연기했고, 박복자는 안태동의 진심에 감격해 “우리 앞으로 둘이 크루즈 여행이나 하면서 살자”며 눈물 흘렸다. 안태동이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에 그제야 안재희 안재석(정상훈 분) 박주미가 달려오자 박복자는 “그 집은 이제 내 집이다. 나가라”며 성냈다.

오풍숙은 안태동이 의식을 찾은 사실을 모르는 채로 박복자를 찾아가 “제가 주제 넘었다. 사모님께 결례하고 어떻게 제가 먹고 사냐. 앞으로 잘 부탁 드린다. 전에 미세스조에게 들었다. 우리 집 참복죽을 좋아하셨다고. 회장님 안 계시니 혼자 드셔라”며 참복죽을 선물했다. 하지만 박복자는 안태동에게 참복죽을 양보했다.

그 죽을 먹은 안태동이 곧 중독증세로 병원에 실려 갔고, 가족들은 박복자가 안태동을 죽이려 했다고 오해했다. 안태동 역시 박복자를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 시각 박복자는 오풍숙을 찾아가 응징했다. 우아진 만이 박복자가 안태동을 살해할 이유가 없다고 믿었다.

훗날 경찰은 “안회장님이 박지영씨 사망 당시 병실에 안 계셨다. 알리바이가 있는 건 우아진씨와 안재석씨 두 분 뿐이다”고 말해 안태동이 박복자를 살해한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JTBC ‘품위있는 그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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