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천우희 " 첫 드라마 ' 아르곤' , 선택 잘했구나 뿌듯함 커"

입력 2017-10-05 13:27 | 수정 2017-10-10 12:07
enews24 김지연 기자

배우 천우희가 생애 첫 드라마 tvN '아르곤'에 대해 선택을 정말 잘했다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천우희는 "'아르곤'이 끝나서 후련할 줄 알았는데 아쉬움이 크다. 다들 8부라 짧아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끝나는게 아쉽다"며 "좋았던 작품"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우희는 "첫 드라마인 '아르곤'에 대해 선택을 잘했구나하는 뿌듯함이 확실히 있다"며 "목표까지는 아니어도 첫 드라마를 하면서 가졌던 바람이 다 이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천우희는 "솔직히 드라마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우려가 많았다. 영화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잘하고 있는데 굳이 왜 드라마를 하냐고 말씀하셨다"며 "드라마에 가서 연기력 논란이 일거나 시청률이 저조한 경우가 많았다며 걱정하신 것이었다. 나도 솔직히 겁이 났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우희는 과감히 '아르곤' 출연을 확정했고 시청률과 연기력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우희는 "드라마 시스템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르곤'은 여러 가지로 최적이었다. 쪽대본도 없고 배우분들과의 합도 너무 좋았다"며 "김주혁 선배님은 '네가 150부작 같은 드라마를 한 번 해봐야 웃음기가 사라진다'고 하시는데(웃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아르곤'에서 방송사 HBC 계약직 기자 이연화 역으로 출연했다. 이연화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막내로, 파업 참여를 이유로 해고된 기자들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특채로 입사한 기자다. 동료들의 외면과 회사의 무관심 속에서 2년의 계약기간을 거의 채운 가운데 만료를 6개월여 앞두고 김백진(김주혁)이 이끄는 아르곤에 배정받게 된 인물이다.

사진 제공=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