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금주 공연 취소..극장 침수 발생

입력 2017-11-14 16:53 | 수정 2017-11-14 17:12
enews24 오미정 기자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의 금주 공연과 14일로 예정된 프레스콜 행사가 취소됐다. 극장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해 침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대 쪽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해 무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은 무대뿐 아니라 무대 아래쪽 대기실까지 침수시켜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로 예정된 프레스콜 행사가 취소됐다. 금주 공연 역시 취소됐다.

'그 여름, 동물원' 제작사 (주)더그룹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취소를 공지했다.

더그룹은 "14일 새벽 12시30분께 한전아트센터 극장 내 소방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시스템 침수가 발생했다. 당일 예정했던 프레스콜 및 공연을 비롯해 이번주 공연 진행 또한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개막한 '그 여름, 동물원'은 고 김광석과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홍경민, 이세준, 최승열, 임진웅, 윤희석, 조복래, 병헌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