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X안내상X우현, 6월 민주항생 사진 공개.."삭발했었다"

입력 2018-01-11 23:36 | 수정 2018-01-12 10:41
enews24 최신애 기자

우상호 의원이 이야기 한 '그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故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맞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의 선두에 섰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는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그 현장 속에 있던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 안내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이들은 당시 경찰이 쏜 최루탄을 머리에 맞아 숨진 연세대학교 학생 故이한열 열사 장례식 때 영정 옆을 지키고 있었다.


이에 대해 우상호 의원은 "사진을 잘 보면, 우현씨 머리는 삭발을 한 것이다. 이는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대통령이 호헌 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 학생들이 항의하는 의미로 머리를 깎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상호 의원은 "우현 씨를 워낙 오래 만나서 나는 우현 씨가 못생긴 줄 몰랐다"며 "그런데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나와서 1위를 해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우현과 안내상은 우상호 의원과 연세대 동문이다.

사진=JTBC '썰전', 우상호 의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