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태리 "'리틀 포레스트' 촬영하면서 귀농 꿈꿨다"

입력 2018-02-13 11:44 | 수정 2018-02-13 14:08
enews24 이보라 기자

배우 김태리가 귀농을 꿈꿨다가 접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과 배우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리는 "'리틀 포레스트' 봄 촬영을 하면서 귀농을 꿈꿨다. 꿈을 드디어 찾았다며 좋아했는데, 여름 촬영을 하면서 귀농 꿈을 접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리는 "여름 촬영을 하면서 일상병이라는 걸 처음 겪었다. 밭 메다가 죽을 뻔했다. 온 스태프들한테 '제가 죽으면 밭에 묻어달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8일 개봉.

사진= SBS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