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톡] 갓세븐 "자유분방+긍정에너지, 드디어 찾은 우리 색깔"①

입력 2018-03-12 11:29 | 수정 2018-03-12 15:07
enews24 김지연 기자

어느덧 데뷔 5년차. 갓 가요계 발을 내딛은 풋풋했던 남성그룹 갓세븐(GOT7,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어느새 여유가 묻어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가 됐다. 말을 할 때는 신중하면서도 재치있는 모습을 잃지 않는 갓세븐은 대화하는 내내 유쾌했고 음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런 그들이 자신있게 만족감을 드러낸 새 앨범을 들고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7 for 7'에 이어 5개월 만인 12일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룩(Look)'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룩'은 리더 JB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흔들리는 그대를 사랑이 가득 찬 눈빛으로 위로한다'는 가사의 순정적 감성에 갓세븐의 매력을 녹여냈다.

"5개월 만의 앨범이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리더 JB 형이 작곡한 '룩'이란 곡으로 나왔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전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너무 뿌듯하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서 좋은,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진영)

이번 앨범은 갓세븐의 진정한 색깔을 찾은 앨범이다. 우리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멋진 퍼포먼스, 다양하게 시도된 안무가 있다. 지켜봐 달라.(유겸)"


유겸의 말처럼 갓세븐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했고 자신들이 나아가야 할 음악적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다.
"지난해 연말 가요무대에 서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색깔을 찾은 것 같다. 그냥 안무만 추는 것보다 무대에서 즐기면서도 밝고 칼군무가 가미된 느낌의 무대를 할 때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 빛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향후 이런 색깔로 쭉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갓세븐의 느낌 자체가 음악 장르로 정해지진 않겠지만 무대로 봤을 때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는 게 우리 컬러다.(진영)

스타일적으로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퍼포먼스적으로도 그렇고 타이틀곡으로도 그간 해본적 없는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다. 자유분방하고 에너지는 넘치는 콘셉트, 이런 느낌을 재미있게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JB)"

데뷔 이래 줄곧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과연 갓세븐다운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던 이들은 이제야 조금씩 자신들을 알아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활동을 앞둔 갓세븐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다만 연말 가요 무대를 준비하면서 뭔가 긍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우리도 조금 더 노력하면 더 잘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좀 더 똘똘 뭉쳐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고맙게도 멤버들도 같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더 각별하다. 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안에 긍정의 힘이 끓어오르는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우리 음악을 꾸준히 알린다면, 음원성적 1위는 물론이고 대상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긍정적인 생각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다.(JB)"
JB의 긍정 에너지는 이내 멤버들에게 전염됐다. 멤버들은 JB와 한 마음이 돼 '갓세븐다운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팬들과 소통하겠다는 큰 포부를 갖게 됐다.

"JB 형의 말을 듣고 멤버들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계속 할거라면 더 노력해서 더 높이 올라가자고 생각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근본적인 걸 돌아보게 됐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유겸)"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은 물론 남다른 팀워크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갓세븐의 오늘은 참으로 아름다워보였다. 이들이 새롭게 만들어갈 갓세븐의 음악 여정을 지켜볼 가치가 있다.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