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해진 "만찢남? 감사한 수식어지만 연기로 기억되는 배우이고파"

입력 2018-03-12 17:30 | 수정 2018-03-12 18:03
enews24 김지연 기자

배우 박해진이 훈훈한 외모 덕에 생긴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란 별칭에 대해 너무 감사하지만 이제는 연기로 더 기억되는 배우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최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박해진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만찢남'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박해진은 "이제는 순정만화 말고 다른 만화를 찍어야 할 것 같다"며 "'만찢남'은 너무 감사한 수식어다. 하지만 이제는 외모적인 것보다는 연기적으로 더 각인시켜 드리는 배우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진은 "물론 아직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싶다"며 "사실 장동건 선배님이나 원빈 선배님처럼 조각 같은 외모도 아니지 않나. 멋있게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면서 연기로 기억되는 배우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큰 키에 훤칠한 외모로 '만찢남'이란 수식어를 얻은 그는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처음 공개된 후 유정의 실사판이란 평가를 얻었고 급기야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와 영화에 연이어 출연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를 다룬 작품이다.ㅏ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