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봉태규x봉시하, 첫 등장부터 '최고의 1분' 찍었다

입력 2018-04-16 08:56 | 수정 2018-04-16 10:10
enews24 전수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1회 ‘서로 사랑하면 언제나 봄’ 편은 시청률 7.6%(전국), 8%(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21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5.3%(전국), 5.5%(수도권)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8.4%(전국), 8.7%(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4.6%(전국), 4.7%(수도권), 2부 6.9%(전국), 6.8%(수도권)도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새 가족 봉태규-시하 부자가 차지했다. 최근 악역으로 크게 주목 받은 봉태규는 ‘슈돌’에서 반전을 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나서서 하는 아내바보이자 아들 시하에게 세상 가장 자상한 아빠였던 것. 봉태규의 아들 시하 역시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시하는 엄마아빠가 아직 잠들어 있는 시각, 먼저 눈을 떴다. 잠에서 깬 후에도 칭얼거리지 않고 혼자 잘 놀던 시하는 거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신기한 듯 바라보다가 꾸벅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소꿉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카메라 삼촌들에게 차를 따라주는 시늉을 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소가 사랑스러운 아이의 등장이었다.

‘슈돌’의 새 가족 시하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1%(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새 가족 봉태규-시하 부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승재는 지용 아빠와 여행을 떠났지만 중간에 지용 아빠가 지갑을 잃어 버리며 고고부자의 ‘만원의 행복’이 펼쳐졌다. 아빠를 생각하는 승재의 따뜻한 마음이 빛났다. 설수대 삼남매는 동국 아빠와 함께 줌바댄스 배우기에 도전했다. 화려한 의상 때문에 배꼽이 보일까 조마조마해 하면서도 춤추고 싶어 고민하는 시안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윌리엄 가족의 호주 여행기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샘 아빠, 할머니 나나, 윌리엄, 벤틀리까지 해밍턴3대가 멜버른 이곳 저곳을 거닐며 추억을 만든 것이다. 특히 일명 ‘미사거리’를 찾았을 때, 샘 아빠와 윌리엄은 할머니 나나를 위해 윌수정과 소지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새 가족의 등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빛난 회차였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아이들이 주는 봄처럼 따뜻한 웃음이 있기에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