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지현우 "악을 악으로? 연기하며 카타르시스 느꼈다"

입력 2018-04-16 16:24 | 수정 2018-04-16 16:38
enews24 김지연 기자

배우 지현우가 극중 악을 악으로 갚는 캐릭터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 시사회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현우는 "악을 악으로 되갚는다. 극중 거짓말을 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카타르시스가 있었다"며 "기존 드라마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항상 좋은 쪽으로 복수하거나 나는 더 하고 싶은데 더 가지 못하는 상황이 상당히 많다. 이번 작품은 이런 식으로 거짓말을 하면 나도 그런 식으로 해볼게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또 "극중 처음에 경석이한테 언지를 준다. 허구지만 거짓말하면 죽여버린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영화 '살인소설'은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어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분)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다. 개봉은 오는 25일이다.

사진=허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