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일침, 오역 논란 '어벤져스3'에 "'씨ㅂ'의 해석이.."

입력 2018-04-27 18:29 | 수정 2018-04-30 10:48
enews24 최신애 기자

허지웅 일침이 시원했다.

작가 허지웅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 오역 논란을 겨냥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허지웅은 27일 자신의 SNS에 "미국에 개봉한 한국 영화에서 등장인물이 죽기 직전 '씨ㅂ..'이라고 말했는데 영어 자막으로 'seed'가 나왔을 때, 우리는 그걸 해석의 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라는 글과 씨앗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오역 논란에 휩싸인 '어벤져스3' 측이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최근 '어벤져스3'는 개봉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자막 오역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단순한 자막 오류가 아닌 뜻이 잘못 해석되면서 영화의 전체 분위기와 캐릭터 성격을 바꿔놨다는 의견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번역) 참여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까지 등장했다.

이같은 오역 논란에 대해 '어벤져스3' 측은 "해석과 해설의 차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허지웅은 일침을 가했다.

사진=eNEWS DB, 허지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