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결혼' 안일권 "예비신부, 10세 연하지만 어른스러워"

입력 2018-05-16 17:02 | 수정 2018-05-16 18:29
enews24 오미정 기자

9월 결혼하는 개그맨 안일권(39)이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일권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16일 eNEWS24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까지 아직 한참 남았는데 미리 알려져 부담스럽기도 하다"면서 "어제(15일) 웨딩사진을 찍었다. 하나씩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일권은 오는 9월 29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0세 연하의 금융업 종사자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안일권은 "작년에 친한 후배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10세 연하라서 나를 아저씨라 생각할 줄 알았는데 만나보니 의외로 모든 것이 잘 맞았다"면서 "남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예비신부에 대해 안일권은 "10세나 나이 차이가 나지만 현명하고 배려심이 깊다. 어른스러운 면도 많다"면서 "누나같기도 하고, 친구같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안일권의 휴대전화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당한 미인"이라는 eNEWS24의 말에 안일권은 "예쁘기도 하다"고 웃었다.

안일권은 결혼 후 유명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에 대해서는 "내가 파주에 살고 있긴 한데, 이 곳에서 살지 새롭게 장만을 할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일권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있다. 일일이 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같은 해 연말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개그맨이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며 '북두신권', '고교천왕', '사이코', 슈퍼스타 KBS', '깐죽거리 잔혹사', '그녀는 예뻤다' 등 코너를 꾸몄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안일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