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로 가는길' PD, "하현우의 재발견, 여친 허영지 반응 어떨지 궁금"

입력 2018-07-11 11:28 | 수정 2018-07-11 11:51
enews24 고홍주 기자

'이타카로 가는 길' 연출을 맡은 민철기 PD가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로 '하현우의 재발견'을 꼽았다.

민철기 PD는 11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이타카로 가는 길' 제작발표회에서 "관전 포인트는 '하현우의 재발견이 아닐까 싶다'"고 전하며 "여자친구(허영지)가 이걸 보고 더 사랑이 굳건해 지거나 떠나거나 둘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매력적인 인간 하현우의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연출 민철기)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 tvN에서 일요일 오후 시간대 편성을 앞세운 이 프로그램은 MBC '복면가왕', tvN '수상한 가수'를 연출한 민철기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음악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민PD는 "음악 프로그램을 고집하는 건 아니다. 이상하게 음악 프로그램이 잘 맞는 것 같다. 제가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음악도 있고 웃음도 있고 그 안에 스토리도 있는데 사실 야외 예능은 처음이다. 그래서 저에게도 도전이었던 예능이다. 오래 전부터 하현우씨와 기획했던 예능을 시도할 수 있어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두 남자 윤도현과 하현우는 지난 4월 터키로 출국 후, 매일매일 라이브로 펼치는 인기곡들을 영상으로 업로드하며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 등 그동안 록커들이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로지 어쿠스틱 악기로 커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부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운다.

또한, 이타카로 향한 여정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씨스타 출신 소유, 개그맨 김준현이 일자별로 합류하며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탄탄한 보컬과 꾸준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이홍기와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소유, 평소 음악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뽐내온 김준현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15일(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허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