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우, 장현수 페널티킥 언급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 받을 뻔"

입력 2018-07-12 05:12 | 수정 2018-07-12 10:34
enews24 조해진 기자

'라디오스타' 이승우가 장현수의 실수를 지켜보며 슬펐던 마음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져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우는 멕시코전에서 장현수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허용한 것에 대해 "장현수 형이 여태까지 힘든 시간이 있었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하는 게 눈에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경기 끝나고 멕시코 전을 하는데 현수 형이 파울로 페널티킥을 만들었는데 제가 밖에서 봤을 때는 애매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현수 형을 존경하는 동생으로서 같이 준비하는 모습을 봐왔는데, 잘하고 싶은데 자꾸 손에 맞고 그러니까 지켜보면서 너무 슬펐다"고 속상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승우는 "형들은 다 경기장 안에 있어서 모르는데 내가 심판들과 싸웠다"면서 "그래서 퇴장을 받을 뻔했다. 경기도 안 뛰고 있었는데 스페인어로 항의하니까 퇴장을 주려고 했다. 그걸 본 형들이 '저기 가 있으라'고 했다"고 당시의 경기장 밖 상황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